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9.15 (00:08) 수정 2022.09.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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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태백의 탄광에서 광부 한 명이 매몰돼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태백시의 한 갱도에서 40대 부장급 광부가 이른바 '죽탄'에 파묻혀 실종됐습니다.

'죽탄'은 물과 석탄이 뒤섞여 죽처럼 흐른다고 해 광부들이 쓰는 용어입니다.

당시 '갱도에 물이 많이 흐른다'는 보고를 받고 매몰된 직원이 작업을 중단시키려고 내려갔다가 지하 약 700미터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른 광부 5명은 무사히 나왔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수색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전남 광양산업단지에 있는 한 폐기물 가공 공장에서 기계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한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안전 장치나 장비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파주의 냉동·냉장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재산 피해가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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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9-15 00:08:35
    • 수정2022-09-15 00: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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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연결합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태백의 탄광에서 광부 한 명이 매몰돼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태백시의 한 갱도에서 40대 부장급 광부가 이른바 '죽탄'에 파묻혀 실종됐습니다.

'죽탄'은 물과 석탄이 뒤섞여 죽처럼 흐른다고 해 광부들이 쓰는 용어입니다.

당시 '갱도에 물이 많이 흐른다'는 보고를 받고 매몰된 직원이 작업을 중단시키려고 내려갔다가 지하 약 700미터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른 광부 5명은 무사히 나왔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수색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전남 광양산업단지에 있는 한 폐기물 가공 공장에서 기계를 청소하던 협력업체 노동자 한 명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안전 장치나 장비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파주의 냉동·냉장 부품 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재산 피해가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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