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의견의 고장’ 오수, 반려동물 거점으로

입력 2022.09.15 (09:58) 수정 2022.09.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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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실군이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의견의 고장'으로 알려진 오수면 일대 23만 제곱미터에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민공청회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계획입니다.

전주기전대, 오수고등학교 등과의 관학 협력을 통한 전문가 양성과 취업,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장진규/임실군 도시재생팀장 :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에 선정되고 사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 주변 전봇대와 통신주를 없애고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린 뉴딜 통학로 지중화 사업'의 하나로 국가예산을 신청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백26억 원을 들여 3킬로미터를 지중화할 계획입니다.

중앙초와 용성초를 시작으로 도통초와 운봉초등학교까지 차례대로 진행합니다.

[노경록/남원시 도시정비담당 : "보행에 위험 요소였던 전신주를 제거함으로써 보행자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첫째 3백만 원, 둘째 5백만 원, 셋째 7백5십만 원, 넷째 천만 원, 다섯째 아이 이상부터는 2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를 고쳐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5십만 원인 산후조리비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백만 원으로 확대 지원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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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의견의 고장’ 오수, 반려동물 거점으로
    • 입력 2022-09-15 09:58:44
    • 수정2022-09-15 14:50:21
    930뉴스(전주)
[앵커]

임실군이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초등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에 나섭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의견의 고장'으로 알려진 오수면 일대 23만 제곱미터에 반려동물 친화 거점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민공청회 등에서 나온 의견들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고,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응할 계획입니다.

전주기전대, 오수고등학교 등과의 관학 협력을 통한 전문가 양성과 취업,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장진규/임실군 도시재생팀장 :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하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공모에 선정되고 사업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이달 말부터 초등학교 주변 전봇대와 통신주를 없애고 전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그린 뉴딜 통학로 지중화 사업'의 하나로 국가예산을 신청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백26억 원을 들여 3킬로미터를 지중화할 계획입니다.

중앙초와 용성초를 시작으로 도통초와 운봉초등학교까지 차례대로 진행합니다.

[노경록/남원시 도시정비담당 : "보행에 위험 요소였던 전신주를 제거함으로써 보행자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군은 내년부터 첫째 3백만 원, 둘째 5백만 원, 셋째 7백5십만 원, 넷째 천만 원, 다섯째 아이 이상부터는 2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산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를 고쳐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5십만 원인 산후조리비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백만 원으로 확대 지원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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