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배수관 누수…광양읍 일대 6시간 단수 ‘불편’ 외

노후 배수관이 파손되면서 광양읍 지역 3천여 세대에 6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파손된 노후 배수관 교체작업으로 어제 밤 10시부터 광양읍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다가 오늘 오전 4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누수가 생긴 구간은 지난해 11월에도 배수관이 터져 광양읍에 있는 만 4천여세대가 단수로 인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산림청, 여수 예울마루 일원 도시숲 조성

여수 예울마루 일원이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은 15억원을 들여 예울마루 일원과 웅천택지지구 주변 만 5천제곱미터 유휴지에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추진되는 예울마루 도시숲 조성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의 성곽’ 순회전 순천대서 개막

광주 전남지역 국립대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순회전시 '광주·전남의 성곽'이 오늘 순천대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성곽 전시에서는 2백여개 성곽 중 구조가 명확히 확인된 광양 마로산성, 순천 검단산성 등 17개 성곽 관련 유물 3백여점이 전시됩니다.

순천대 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며, 이후 전남대와 목포대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순천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첫 운영

순천시는 도시재생 사업구역인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이번 달부터 '순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 8명은 한 달 동안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며 순천시 도시재생 과정과 창업 성공사례 등 체험하고, 한 달 뒤 경험한 결과물을 사진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순천시에 제출합니다.

순천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순천 정착과 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