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검토” 외

입력 2022.09.15 (19:50) 수정 2022.09.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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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상남도와 부산시,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관한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내년 8월까지 시행될 기본계획 용역에서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조기 착공 방안과 전문가 기술 검토를 통한 주요 공정별 기간 단축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농민단체, 함안서 추수 앞둔 논 갈아 엎어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오늘(15일) 함안군 가야읍에서 정부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추수를 앞둔 논 1,900여 ㎡를 갈아엎었습니다.

이들은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치로 떨어졌는데도 정부가 대책 없이 낮은 관세를 적용해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일부 논의 추수를 포기하고, 농기계 행진 등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등 광역단체장 국회서 “쌀값 대책 촉구”

경남과 전남 등 쌀 주산지 광역단체장들이 오늘(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쌀값 안정대책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은 성명서를 통해 모든 물가가 올라도 쌀값은 내리고 있다며, 공공비축 물량 확대 등 선제적인 시장 격리, 쌀 적정 생산과 소득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경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13.2% 그쳐

농어촌 일손 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이 경남은 신청률의 13.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실의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남에서는 계절근로자 천3백여 명이 필요하다고 법무부에 신청했지만, 실제 입국자는 180명으로 전국 평균 파견율 29.5%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오기 40마리 추가 방사…야생 생존 64% 추정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가 인공 증식한 따오기 40마리를 오늘(15일) 야생에 방사했습니다.

따오기복원센터는 2019년 자연 방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5차례, 200마리를 방사했고 현재 64%인 120여 마리가 야생에 적응해 생존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방사 이후 따오기는 지난해 첫 야생 번식에 성공했으며, 창원과 진주, 밀양을 포함해 강원도 영월에서도 관찰됐습니다.

창원시의회 첫 정례회…16일부터 행정 감사

창원시의회가 오늘(15)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임시회를 진행합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예산보다 6천억 원 늘어난 4조 3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합니다.

창원시의회는 청년 인구 감소와 창원문화복합타운, 수돗물 유충 사고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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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검토” 외
    • 입력 2022-09-15 19:50:46
    • 수정2022-09-17 20:39:12
    뉴스7(창원)
국토교통부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상남도와 부산시,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관한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내년 8월까지 시행될 기본계획 용역에서는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조기 착공 방안과 전문가 기술 검토를 통한 주요 공정별 기간 단축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농민단체, 함안서 추수 앞둔 논 갈아 엎어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 오늘(15일) 함안군 가야읍에서 정부에 쌀값 대책을 촉구하며 추수를 앞둔 논 1,900여 ㎡를 갈아엎었습니다.

이들은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치로 떨어졌는데도 정부가 대책 없이 낮은 관세를 적용해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일부 논의 추수를 포기하고, 농기계 행진 등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등 광역단체장 국회서 “쌀값 대책 촉구”

경남과 전남 등 쌀 주산지 광역단체장들이 오늘(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쌀값 안정대책 촉구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등은 성명서를 통해 모든 물가가 올라도 쌀값은 내리고 있다며, 공공비축 물량 확대 등 선제적인 시장 격리, 쌀 적정 생산과 소득 보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경남 ‘외국인 계절 근로자’ 파견 13.2% 그쳐

농어촌 일손 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이 경남은 신청률의 13.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실의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경남에서는 계절근로자 천3백여 명이 필요하다고 법무부에 신청했지만, 실제 입국자는 180명으로 전국 평균 파견율 29.5%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오기 40마리 추가 방사…야생 생존 64% 추정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가 인공 증식한 따오기 40마리를 오늘(15일) 야생에 방사했습니다.

따오기복원센터는 2019년 자연 방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5차례, 200마리를 방사했고 현재 64%인 120여 마리가 야생에 적응해 생존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방사 이후 따오기는 지난해 첫 야생 번식에 성공했으며, 창원과 진주, 밀양을 포함해 강원도 영월에서도 관찰됐습니다.

창원시의회 첫 정례회…16일부터 행정 감사

창원시의회가 오늘(15)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임시회를 진행합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예산보다 6천억 원 늘어난 4조 3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내일(16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합니다.

창원시의회는 청년 인구 감소와 창원문화복합타운, 수돗물 유충 사고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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