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우수관로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숨져 외

입력 2022.09.15 (20:21) 수정 2022.09.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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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낮 12시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터파기를 하던 근로자 69살 김 모 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터파기 공사를 하던 김 씨가 쓰러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도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 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성 경영난’ 강원도개발공사, 비상 경영 선포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 이후 경영난을 겪어왔던 강원도개발공사가 비상 경영을 선포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늘(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비상 경영 선포식을 열고, 부채 비율을 200% 이하로 낮추고, 금융부채도 2천억 원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사업계획 중 예산을 20% 조정해 경비를 절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전탑반대위 “송전선로 사업자 선정 입찰 중단 촉구”

영월과 평창, 횡성 등 6개 시군 주민으로 구성된 강원도 송전탑반대 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킬로볼트 송전선로 사업자 선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반대위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사업 동부구간 1공구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초기 단계인데다 정부와 노선 협의도 끝나지 않은 곳이라며, 한전은 사업자 선정 입찰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용호 “강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전국 최다”

최근 6년동안 강원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11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법무부에 신청한 뒤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강원도가 6,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강원도에 이어서는 충북 2,100여 명, 경북 1,800여 명, 충남 1,100여 명 등 순입니다.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강원도 33개 선정

문화재청의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으로 강원도에 33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사업별로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동해 '들에 산에 울리는 흥겨운 망상농악'과 횡성 '인생백년 다짐하는 횡성회다지 소리소문' 등 17개가 선정됐습니다.

또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개, '문화재 야행 사업' 1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6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1개 등이 선정됐습니다.

강원도의회 개원 66주년 기념식 개최

강원도의회 '개원 66주년 기념식'이 오늘(15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서로의 역량을 모아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된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등 여러 현안과 조례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강원일자리박람회 메타버스 개막식 개최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 메타버스 개막식이 오늘(15일) 춘천 하이테크타워에 있는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개막식은 확장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개념을 활용한 각종 콘텐츠 관람과 라이브 취업오디션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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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춘천 우수관로 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숨져 외
    • 입력 2022-09-15 20:21:30
    • 수정2022-09-15 20:26:06
    뉴스7(춘천)
오늘(15일) 낮 12시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터파기를 하던 근로자 69살 김 모 씨가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터파기 공사를 하던 김 씨가 쓰러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도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 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만성 경영난’ 강원도개발공사, 비상 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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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는 오늘(15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비상 경영 선포식을 열고, 부채 비율을 200% 이하로 낮추고, 금융부채도 2천억 원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사업계획 중 예산을 20% 조정해 경비를 절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전탑반대위 “송전선로 사업자 선정 입찰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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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위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사업 동부구간 1공구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초기 단계인데다 정부와 노선 협의도 끝나지 않은 곳이라며, 한전은 사업자 선정 입찰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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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동안 강원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11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법무부에 신청한 뒤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강원도가 6,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강원도에 이어서는 충북 2,100여 명, 경북 1,800여 명, 충남 1,100여 명 등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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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동해 '들에 산에 울리는 흥겨운 망상농악'과 횡성 '인생백년 다짐하는 횡성회다지 소리소문' 등 17개가 선정됐습니다.

또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8개, '문화재 야행 사업' 1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6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1개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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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개원 66주년 기념식'이 오늘(15일) 강원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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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부터 시작된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등 여러 현안과 조례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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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원일자리박람회 메타버스 개막식이 오늘(15일) 춘천 하이테크타워에 있는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개막식은 확장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개념을 활용한 각종 콘텐츠 관람과 라이브 취업오디션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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