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포도 ‘홍콩 첫 수출길’

입력 2022.09.16 (07:56) 수정 2022.09.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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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 포도의 홍콩 수출길이 열려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순창군은 청사 뒤편 주차장에 빗물 저류시설을 설치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12월까지 포도 2십여 톤을 공동 브랜드인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홍콩 구매자와 계약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도 포도 3십여 톤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국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소비자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구매자들과 꾸준히 교류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대환/남원 지리산농협 조합장 : "저희 지역은 고랭지 지역으로서 일교차가 크고 기온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당도나 맛이 아주 좋습니다."]

순창군은 옥천동 저지대의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군청 뒤편 주차장에 만 3백 톤 용량의 빗물 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비와 지방비 등 98억 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공사로 인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경천 건너편엔 임시주차장 2개를 마련했습니다.

[황정만/순창군 안전재난과장 : "향후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설공사를 꼼꼼하게 진행하면서 공사 기간 동안 주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로 1년 동안 최대 2백4십만 원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해 한시적으로 지원합니다.

신청 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에 실려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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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 포도 ‘홍콩 첫 수출길’
    • 입력 2022-09-16 07:56:37
    • 수정2022-09-16 09:13:18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 포도의 홍콩 수출길이 열려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됩니다.

순창군은 청사 뒤편 주차장에 빗물 저류시설을 설치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오는 12월까지 포도 2십여 톤을 공동 브랜드인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홍콩 구매자와 계약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도 포도 3십여 톤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남원시는 국내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소비자 신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구매자들과 꾸준히 교류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대환/남원 지리산농협 조합장 : "저희 지역은 고랭지 지역으로서 일교차가 크고 기온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당도나 맛이 아주 좋습니다."]

순창군은 옥천동 저지대의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군청 뒤편 주차장에 만 3백 톤 용량의 빗물 저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비와 지방비 등 98억 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할 계획입니다.

공사로 인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경천 건너편엔 임시주차장 2개를 마련했습니다.

[황정만/순창군 안전재난과장 : "향후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설공사를 꼼꼼하게 진행하면서 공사 기간 동안 주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익산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 원 한도로 1년 동안 최대 2백4십만 원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예산을 확보해 한시적으로 지원합니다.

신청 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이며,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에 실려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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