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너지 위기 속에 석탄화력발전소 재가동

입력 2022.09.16 (12:46) 수정 2022.09.16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북동부 모젤 지역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설비를 점검하느라 부산합니다.

다음 달 재가동을 위해섭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3월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폐쇄했던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여름 유럽과 프랑스에 닥친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 차질을 빚었던 점.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가스 공급에 비상이 걸린 점이 재가동을 결정하게 된 이윱니다.

[담/발전소 직원 : "저희 일이 공해를 유발하는 직업으로 인식됐다가 다시 전력 생산을 위해 필요한 직업 활동으로 여겨져 만감이 교차합니다."]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프랑스가 화력발전소 재가동을 결정했지만 벌써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로 인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한다는 정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 전력 생산의 70% 가까이를 원전에 의지하고 있고 석탄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은 1% 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에너지 위기 속에 석탄화력발전소 재가동
    • 입력 2022-09-16 12:46:35
    • 수정2022-09-16 12:58:42
    뉴스 12
프랑스 북동부 모젤 지역에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설비를 점검하느라 부산합니다.

다음 달 재가동을 위해섭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3월 환경 오염 등을 이유로 폐쇄했던 화력발전소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여름 유럽과 프랑스에 닥친 극심한 폭염과 가뭄이 원자력 발전소 가동에 차질을 빚었던 점.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의 가스 공급에 비상이 걸린 점이 재가동을 결정하게 된 이윱니다.

[담/발전소 직원 : "저희 일이 공해를 유발하는 직업으로 인식됐다가 다시 전력 생산을 위해 필요한 직업 활동으로 여겨져 만감이 교차합니다."]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프랑스가 화력발전소 재가동을 결정했지만 벌써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로 인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국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한다는 정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 전력 생산의 70% 가까이를 원전에 의지하고 있고 석탄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은 1% 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