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공연…가을 도심 ‘문화 향기’ 듬뿍
입력 2022.09.16 (21:43)
수정 2022.09.16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편 부천시에서는 최대 지역 축제인 '복사골 예술제'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도심을 문화의 향기로 채운다고 하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천 '복사골 예술제'의 한 행사인 미술 전시회, 부천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미술 작가들의 작품 백 점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1985년 시작된 복사골 예술제는 코로나 탓에 지난 2년간 일부 공연만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형식에 그쳤었습니다.
예술인으로서 갈증을 느껴 왔던 지역 작가들은 3년 만의 전시회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염동기/한국미술협회 부천 지부장 : "바쁜 일상 중에도 여유를 찾고, 또 정신적인 풍요를 누리고 경험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야외에서는 문학의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부천 지역 문인들과 공모전에서 뽑힌 일반인들의 시 작품이 깃발 형태로 제작돼 전시되고 있습니다.
[함은숙/부천시 여월동 : "코로나 때문에 많이 우울하고 그랬던 우리 중장년층들이 이곳에 와서 이런 시화전을 보면서 과거를 좀 회상하고, 또 추억도 쌓아 가시고 하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5월에 열리는 봄 축제였던 복사골 예술제, 3월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해제가 불투명했던 터라 올해는 가을 축제로 열리게 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를 비롯해 연극과 합창, 관현악 공연 등 문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문화가 숨 쉬는,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부천시에서 부천시 인근의 여러 도시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그런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 도심의 가을이 문화의 향기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최대 지역 축제인 '복사골 예술제'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도심을 문화의 향기로 채운다고 하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천 '복사골 예술제'의 한 행사인 미술 전시회, 부천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미술 작가들의 작품 백 점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1985년 시작된 복사골 예술제는 코로나 탓에 지난 2년간 일부 공연만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형식에 그쳤었습니다.
예술인으로서 갈증을 느껴 왔던 지역 작가들은 3년 만의 전시회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염동기/한국미술협회 부천 지부장 : "바쁜 일상 중에도 여유를 찾고, 또 정신적인 풍요를 누리고 경험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야외에서는 문학의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부천 지역 문인들과 공모전에서 뽑힌 일반인들의 시 작품이 깃발 형태로 제작돼 전시되고 있습니다.
[함은숙/부천시 여월동 : "코로나 때문에 많이 우울하고 그랬던 우리 중장년층들이 이곳에 와서 이런 시화전을 보면서 과거를 좀 회상하고, 또 추억도 쌓아 가시고 하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5월에 열리는 봄 축제였던 복사골 예술제, 3월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해제가 불투명했던 터라 올해는 가을 축제로 열리게 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를 비롯해 연극과 합창, 관현악 공연 등 문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문화가 숨 쉬는,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부천시에서 부천시 인근의 여러 도시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그런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 도심의 가을이 문화의 향기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시회·공연…가을 도심 ‘문화 향기’ 듬뿍
-
- 입력 2022-09-16 21:43:57
- 수정2022-09-16 21:53:23
[앵커]
한편 부천시에서는 최대 지역 축제인 '복사골 예술제'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도심을 문화의 향기로 채운다고 하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천 '복사골 예술제'의 한 행사인 미술 전시회, 부천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미술 작가들의 작품 백 점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1985년 시작된 복사골 예술제는 코로나 탓에 지난 2년간 일부 공연만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형식에 그쳤었습니다.
예술인으로서 갈증을 느껴 왔던 지역 작가들은 3년 만의 전시회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염동기/한국미술협회 부천 지부장 : "바쁜 일상 중에도 여유를 찾고, 또 정신적인 풍요를 누리고 경험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야외에서는 문학의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부천 지역 문인들과 공모전에서 뽑힌 일반인들의 시 작품이 깃발 형태로 제작돼 전시되고 있습니다.
[함은숙/부천시 여월동 : "코로나 때문에 많이 우울하고 그랬던 우리 중장년층들이 이곳에 와서 이런 시화전을 보면서 과거를 좀 회상하고, 또 추억도 쌓아 가시고 하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5월에 열리는 봄 축제였던 복사골 예술제, 3월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해제가 불투명했던 터라 올해는 가을 축제로 열리게 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를 비롯해 연극과 합창, 관현악 공연 등 문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문화가 숨 쉬는,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부천시에서 부천시 인근의 여러 도시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그런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 도심의 가을이 문화의 향기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최대 지역 축제인 '복사골 예술제'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 등이 펼쳐져 가을 도심을 문화의 향기로 채운다고 하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천 '복사골 예술제'의 한 행사인 미술 전시회, 부천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미술 작가들의 작품 백 점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1985년 시작된 복사골 예술제는 코로나 탓에 지난 2년간 일부 공연만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형식에 그쳤었습니다.
예술인으로서 갈증을 느껴 왔던 지역 작가들은 3년 만의 전시회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염동기/한국미술협회 부천 지부장 : "바쁜 일상 중에도 여유를 찾고, 또 정신적인 풍요를 누리고 경험하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야외에서는 문학의 향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부천 지역 문인들과 공모전에서 뽑힌 일반인들의 시 작품이 깃발 형태로 제작돼 전시되고 있습니다.
[함은숙/부천시 여월동 : "코로나 때문에 많이 우울하고 그랬던 우리 중장년층들이 이곳에 와서 이런 시화전을 보면서 과거를 좀 회상하고, 또 추억도 쌓아 가시고 하는 그런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해마다 5월에 열리는 봄 축제였던 복사골 예술제, 3월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해제가 불투명했던 터라 올해는 가을 축제로 열리게 됐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를 비롯해 연극과 합창, 관현악 공연 등 문화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용익/부천시장 : "문화가 숨 쉬는,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부천시에서 부천시 인근의 여러 도시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그런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정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된 부천시, 도심의 가을이 문화의 향기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
-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김건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