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경남 10개 시·군 태풍경보…이 시각 마산항
입력 2022.09.18 (21:30)
수정 2022.09.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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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조금 전 밤 9시를 기해 10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인데요.
창원 마산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완 기자, 철저한 대비가 이뤄졌나요?
[기자]
네, 경남은 저녁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 마산항에는 태풍을 피해 배들도 일찌감치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이상의 태풍 강풍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와 배를 단단히 묶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조금 전, 밤 9시부터 창원·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고성·남해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내일 낮 사이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네, 벌써부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저녁이 되면서 경남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6시 반쯤 거제 둔덕면에서는 소형 전봇대가 쓰러졌고, 김해 어방동과 사천시 동금동에서는 간판이 흔들린다는 안전조치 요청 등 지금까지 모두 8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소방본부는 대부분 강풍에 따른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호계둔치 주차장 등 16곳과 창원 동천 세월교 등 12곳, 창원 진해 여좌천 산책로 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영여객터미널은 12개 항로, 23척 여객선을, 삼천포여객터미널은 삼천포~제주 여객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내일(19) 학사운영을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재량휴업 등 탄력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39사단은 내일(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늦은 밤 내일 새벽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이 시각 이후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남 마산항에서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김태훈
경남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조금 전 밤 9시를 기해 10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인데요.
창원 마산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완 기자, 철저한 대비가 이뤄졌나요?
[기자]
네, 경남은 저녁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 마산항에는 태풍을 피해 배들도 일찌감치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이상의 태풍 강풍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와 배를 단단히 묶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조금 전, 밤 9시부터 창원·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고성·남해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내일 낮 사이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네, 벌써부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저녁이 되면서 경남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6시 반쯤 거제 둔덕면에서는 소형 전봇대가 쓰러졌고, 김해 어방동과 사천시 동금동에서는 간판이 흔들린다는 안전조치 요청 등 지금까지 모두 8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소방본부는 대부분 강풍에 따른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호계둔치 주차장 등 16곳과 창원 동천 세월교 등 12곳, 창원 진해 여좌천 산책로 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영여객터미널은 12개 항로, 23척 여객선을, 삼천포여객터미널은 삼천포~제주 여객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내일(19) 학사운영을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재량휴업 등 탄력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39사단은 내일(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늦은 밤 내일 새벽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이 시각 이후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남 마산항에서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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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조금 전 밤 9시를 기해 10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인데요.
창원 마산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완 기자, 철저한 대비가 이뤄졌나요?
[기자]
네, 경남은 저녁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 마산항에는 태풍을 피해 배들도 일찌감치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이상의 태풍 강풍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와 배를 단단히 묶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조금 전, 밤 9시부터 창원·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고성·남해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내일 낮 사이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앵커]
네, 벌써부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저녁이 되면서 경남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6시 반쯤 거제 둔덕면에서는 소형 전봇대가 쓰러졌고, 김해 어방동과 사천시 동금동에서는 간판이 흔들린다는 안전조치 요청 등 지금까지 모두 8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소방본부는 대부분 강풍에 따른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호계둔치 주차장 등 16곳과 창원 동천 세월교 등 12곳, 창원 진해 여좌천 산책로 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영여객터미널은 12개 항로, 23척 여객선을, 삼천포여객터미널은 삼천포~제주 여객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내일(19) 학사운영을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재량휴업 등 탄력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39사단은 내일(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늦은 밤 내일 새벽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이 시각 이후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남 마산항에서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영상편집:김태훈
경남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조금 전 밤 9시를 기해 10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고비인데요.
창원 마산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대완 기자, 철저한 대비가 이뤄졌나요?
[기자]
네, 경남은 저녁 들어 강한 바람과 함께 빗방울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곳 마산항에는 태풍을 피해 배들도 일찌감치 항구에 정박해 있습니다.
경남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15미터 이상의 태풍 강풍역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배와 배를 단단히 묶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조금 전, 밤 9시부터 창원·통영·사천·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고성·남해 10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순간최대풍속 초속 25~35m의 강한 바람이, 내일 낮 사이까지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의 모든 지역에는 산사태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앞선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위험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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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벌써부터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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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녁이 되면서 경남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데요.
오늘 저녁 6시 반쯤 거제 둔덕면에서는 소형 전봇대가 쓰러졌고, 김해 어방동과 사천시 동금동에서는 간판이 흔들린다는 안전조치 요청 등 지금까지 모두 8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소방본부는 대부분 강풍에 따른 안전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호계둔치 주차장 등 16곳과 창원 동천 세월교 등 12곳, 창원 진해 여좌천 산책로 6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통영여객터미널은 12개 항로, 23척 여객선을, 삼천포여객터미널은 삼천포~제주 여객선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내일(19) 학사운영을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 재량휴업 등 탄력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39사단은 내일(19일) 마산지역 예비군 훈련 취소했습니다.
경남 해안가는 오늘 늦은 밤 내일 새벽까지가 가장 위험한 시기입니다.
이 시각 이후 해안지대 접근이나 선박 대피, 농산물 보호를 위한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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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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