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해제…모레까지 전북 곳곳 강한 바람 주의

전주, 완주, 익산, 정읍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18) 전북지역은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군산, 김제,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 내려졌고, 조금 전 9시를 기해 서해 남부 모든 바다로 풍랑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20)까지 전북 곳곳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전북 동부지역에는 5에서 20mm가량 비가 내리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 기온은 최고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