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영향 1명 부상·831명 주민 대피
입력 2022.09.19 (01:14)
수정 2022.09.19 (1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규슈에 상륙해 북동진하면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부산에서 1명이 다치고 부산과 경남에서 831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부산의 한 지하철 역사의 화분이 쓰러지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인근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는데, 중대본은 안전사고로 판단해 이번 태풍 피해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1시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4개 시군구에서 664세대 831명이 대피했습니다.
한때 대구와 부산‧울산에서 1,356호가 정전됐지만 모두 복구 완료됐습니다.
강한 비바람 속에 일부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중대본은 한려해상과 경주 등 8개 국립공원 155개소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통영에서 삼천포 구간 등 79개 항로 10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부산의 한 지하철 역사의 화분이 쓰러지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인근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는데, 중대본은 안전사고로 판단해 이번 태풍 피해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1시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4개 시군구에서 664세대 831명이 대피했습니다.
한때 대구와 부산‧울산에서 1,356호가 정전됐지만 모두 복구 완료됐습니다.
강한 비바람 속에 일부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중대본은 한려해상과 경주 등 8개 국립공원 155개소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통영에서 삼천포 구간 등 79개 항로 10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난마돌’ 영향 1명 부상·831명 주민 대피
-
- 입력 2022-09-19 01:14:49
- 수정2022-09-19 11:53:40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규슈에 상륙해 북동진하면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부산에서 1명이 다치고 부산과 경남에서 831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부산의 한 지하철 역사의 화분이 쓰러지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인근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는데, 중대본은 안전사고로 판단해 이번 태풍 피해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1시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4개 시군구에서 664세대 831명이 대피했습니다.
한때 대구와 부산‧울산에서 1,356호가 정전됐지만 모두 복구 완료됐습니다.
강한 비바람 속에 일부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중대본은 한려해상과 경주 등 8개 국립공원 155개소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통영에서 삼천포 구간 등 79개 항로 10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부산의 한 지하철 역사의 화분이 쓰러지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제주도 용담 해안도로 인근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는데, 중대본은 안전사고로 판단해 이번 태풍 피해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1시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의 4개 시군구에서 664세대 831명이 대피했습니다.
한때 대구와 부산‧울산에서 1,356호가 정전됐지만 모두 복구 완료됐습니다.
강한 비바람 속에 일부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 통제도 잇따랐습니다.
중대본은 한려해상과 경주 등 8개 국립공원 155개소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통영에서 삼천포 구간 등 79개 항로 101척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이예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