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서도 홍수 피해…산사태 등으로 48명 사망
입력 2022.09.19 (10:55)
수정 2022.09.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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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 우기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와 네팔에서 홍수로 인한 산사태와 건물 붕괴 등으로 며칠 동안 4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부 아치함 지역 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100여 채가 흙더미에 묻혔고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11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은 군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인도에서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지난 16일 이후 26명이 홍수 관련 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주도인 러크나우에서는 낡은 집의 지붕과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9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계절성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합니다.
올해는 일부 지역의 폭우 강도가 예년보다 훨씬 강한 상태로, 네팔에서만 올해 우기 동안 70여 명이 숨졌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천 5백여 명이 숨졌고 국토의 3분의 1 이상이 잠기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네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부 아치함 지역 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100여 채가 흙더미에 묻혔고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11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은 군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인도에서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지난 16일 이후 26명이 홍수 관련 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주도인 러크나우에서는 낡은 집의 지붕과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9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계절성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합니다.
올해는 일부 지역의 폭우 강도가 예년보다 훨씬 강한 상태로, 네팔에서만 올해 우기 동안 70여 명이 숨졌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천 5백여 명이 숨졌고 국토의 3분의 1 이상이 잠기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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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팔서도 홍수 피해…산사태 등으로 4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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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9 10:55:17
- 수정2022-09-19 11:04:28

몬순 우기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와 네팔에서 홍수로 인한 산사태와 건물 붕괴 등으로 며칠 동안 4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부 아치함 지역 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100여 채가 흙더미에 묻혔고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11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은 군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인도에서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지난 16일 이후 26명이 홍수 관련 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주도인 러크나우에서는 낡은 집의 지붕과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9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계절성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합니다.
올해는 일부 지역의 폭우 강도가 예년보다 훨씬 강한 상태로, 네팔에서만 올해 우기 동안 70여 명이 숨졌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천 5백여 명이 숨졌고 국토의 3분의 1 이상이 잠기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네팔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부 아치함 지역 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100여 채가 흙더미에 묻혔고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11명이 다쳤고 이 중 3명은 군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인도에서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지난 16일 이후 26명이 홍수 관련 재해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주도인 러크나우에서는 낡은 집의 지붕과 벽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9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9월 계절성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합니다.
올해는 일부 지역의 폭우 강도가 예년보다 훨씬 강한 상태로, 네팔에서만 올해 우기 동안 70여 명이 숨졌고 13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천 5백여 명이 숨졌고 국토의 3분의 1 이상이 잠기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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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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