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9.19 군사합의 위반 시 단호히 대응”

입력 2022.09.19 (11:16) 수정 2022.09.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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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할 경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9.19 군사합의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한다는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호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4주년을 맞아 북한에 특별한 군사 동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우리 군은 북한군 하계훈련이 종료된 이후 이루어지는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북한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열병식 등을 준비하는 동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공보실장은 “현재로서는 추가로 설명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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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11:16:12
    • 수정2022-09-19 11:21:52
    정치
국방부는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할 경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브리핑에서 9.19 군사합의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한다는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호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4주년을 맞아 북한에 특별한 군사 동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우리 군은 북한군 하계훈련이 종료된 이후 이루어지는 활동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북한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열병식 등을 준비하는 동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김 공보실장은 “현재로서는 추가로 설명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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