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뉴스 날씨] 태풍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육상에 내려졌던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은 해상에만 태풍 특보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도 강원 영동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 5에서 40밀리미터 울릉도와 독도에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여전히 해안지역엔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멀어지고 있어도 영남 해안과 서해안, 제주도에는 오후에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은 맑겠고, 그 밖의 지역도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 대전 28도 대구와 부산 26도 등 서쪽지역은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10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엔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이 물러나고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도 25도 아래로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