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어민 북송’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소환
입력 2022.09.19 (16:39)
수정 2022.09.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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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오늘(19일) 김 전 차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북송이 이뤄졌던 2019년 11월 7일, 김 전 차장이 임의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대대장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중이었던 김 전 차장은 임 전 대대장으로부터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2명을 송환 예정’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 7월 “송환결정자뿐만 아니라, 이런 위법한 강제 송환 결정의 집행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자, 현장에서 이를 직접 집행하거나 협조한 자 등을 모두 인권침해 가해자로 특정해 고발한다”며 김 전 차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오늘(19일) 김 전 차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북송이 이뤄졌던 2019년 11월 7일, 김 전 차장이 임의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대대장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중이었던 김 전 차장은 임 전 대대장으로부터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2명을 송환 예정’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 7월 “송환결정자뿐만 아니라, 이런 위법한 강제 송환 결정의 집행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자, 현장에서 이를 직접 집행하거나 협조한 자 등을 모두 인권침해 가해자로 특정해 고발한다”며 김 전 차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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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어민 북송’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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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9 16:39:27
- 수정2022-09-19 16:42:04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유근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오늘(19일) 김 전 차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북송이 이뤄졌던 2019년 11월 7일, 김 전 차장이 임의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대대장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중이었던 김 전 차장은 임 전 대대장으로부터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2명을 송환 예정’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 7월 “송환결정자뿐만 아니라, 이런 위법한 강제 송환 결정의 집행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자, 현장에서 이를 직접 집행하거나 협조한 자 등을 모두 인권침해 가해자로 특정해 고발한다”며 김 전 차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오늘(19일) 김 전 차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북송이 이뤄졌던 2019년 11월 7일, 김 전 차장이 임의진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대대장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중이었던 김 전 차장은 임 전 대대장으로부터 ‘판문점에서 북한 주민 2명을 송환 예정’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 7월 “송환결정자뿐만 아니라, 이런 위법한 강제 송환 결정의 집행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자, 현장에서 이를 직접 집행하거나 협조한 자 등을 모두 인권침해 가해자로 특정해 고발한다”며 김 전 차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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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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