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은마아파트 우회하나…현대건설, 새 노선안 제출
입력 2022.09.19 (18:06)
수정 2022.09.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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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지하로 관통하지 않고 우회하는 노선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기존 GTX-C 노선안과 관련해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대신 우회하는 노선안을 새롭게 제출했습니다.
앞서 경기 양주와 수원 사이 74.8㎞를 잇는 GTX-C 노선안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탓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양재천을 통과하는 노선안이 애초 유력한 우회안으로 거론됐지만,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인근 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 방법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제출한 우회 노선안은 양재역을 지나 매봉산을 통과하며 강남구 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우회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기존 GTX-C 노선안과 관련해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대신 우회하는 노선안을 새롭게 제출했습니다.
앞서 경기 양주와 수원 사이 74.8㎞를 잇는 GTX-C 노선안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탓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양재천을 통과하는 노선안이 애초 유력한 우회안으로 거론됐지만,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인근 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 방법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제출한 우회 노선안은 양재역을 지나 매봉산을 통과하며 강남구 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우회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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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은마아파트 우회하나…현대건설, 새 노선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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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19 18:06:05
- 수정2022-09-19 18:06:44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시공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지하로 관통하지 않고 우회하는 노선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기존 GTX-C 노선안과 관련해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대신 우회하는 노선안을 새롭게 제출했습니다.
앞서 경기 양주와 수원 사이 74.8㎞를 잇는 GTX-C 노선안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탓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양재천을 통과하는 노선안이 애초 유력한 우회안으로 거론됐지만,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인근 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 방법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제출한 우회 노선안은 양재역을 지나 매봉산을 통과하며 강남구 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우회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기존 GTX-C 노선안과 관련해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는 대신 우회하는 노선안을 새롭게 제출했습니다.
앞서 경기 양주와 수원 사이 74.8㎞를 잇는 GTX-C 노선안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탓에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양재천을 통과하는 노선안이 애초 유력한 우회안으로 거론됐지만,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인근 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 방법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제출한 우회 노선안은 양재역을 지나 매봉산을 통과하며 강남구 내 주요 아파트 단지를 우회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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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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