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하이 공장 생산라인 증설…“생산량 30% 증가 전망”

입력 2022.09.19 (20:15) 수정 2022.09.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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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9일 상하이 공장 생산시설 확대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상하이 당국 발표를 인용해 테슬라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생산 라인을 시험 가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현지 언론은 테슬라가 올해 4월까지 최대 12억 위안(약 2천380억 원)을 투자해 상하이 공장의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4천 명을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생산량이 30%씩 증가해 하루에 각각 2천 대와 천200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상하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100만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에 내줬던 세계 전기차 생산량 1위 자리도 되찾으려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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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상하이 공장 생산라인 증설…“생산량 30% 증가 전망”
    • 입력 2022-09-19 20:15:15
    • 수정2022-09-19 20:29:01
    국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9일 상하이 공장 생산시설 확대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상하이 당국 발표를 인용해 테슬라가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생산 라인을 시험 가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국 현지 언론은 테슬라가 올해 4월까지 최대 12억 위안(약 2천380억 원)을 투자해 상하이 공장의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4천 명을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생산량이 30%씩 증가해 하루에 각각 2천 대와 천200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상하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100만대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에 내줬던 세계 전기차 생산량 1위 자리도 되찾으려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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