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메가시티 대신 행정통합”…울산 “해오름동맹 우선”

입력 2022.09.19 (23:11) 수정 2022.09.19 (23: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의 실효성이 없다며 부울경 행정통합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명확한 법률적 지원 없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비용만 낭비하고 지역에 실익이 없다며 2026년까지 특별법을 제정해 부울경을 통합하고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경남의 제안을 수용하고, 조만간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경주, 포항과의 동맹에 집중하고 있는 울산시는 이달 말 울산연구원에 의뢰한 메가시티 득실 분석 연구결과를 보고 판단할 예정이라면서도 경남의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 “메가시티 대신 행정통합”…울산 “해오름동맹 우선”
    • 입력 2022-09-19 23:11:28
    • 수정2022-09-19 23:23:10
    뉴스9(울산)
경상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의 실효성이 없다며 부울경 행정통합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명확한 법률적 지원 없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비용만 낭비하고 지역에 실익이 없다며 2026년까지 특별법을 제정해 부울경을 통합하고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경남의 제안을 수용하고, 조만간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경주, 포항과의 동맹에 집중하고 있는 울산시는 이달 말 울산연구원에 의뢰한 메가시티 득실 분석 연구결과를 보고 판단할 예정이라면서도 경남의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