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2023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874억 확보 외

전라남도가 2023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874억원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모두 5개 사업 유형으로 추진되고, 전남도는 재해위험지역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이나 지역을 발굴해 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전남에서는 1998년부터 510개 지구, 1조7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2023 전남교육청 생활임금’ 올해 대비 8.2% 인상

전라남도교육청 생활임금이 인상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3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대비 8.2% 인상한 시급 만2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과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교육청 소속 노동자 980명에게 적용됩니다.

목포시, ‘고하도 해상데크’ 500미터 연장 추진

목포시가 대표 관광지인 고하도 해상데크의 길이를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1,818미터 길이의 데크를 뒷도랑마을에 위치한 수협 유류탱크 시설까지 500미터를 연장하고, 연장된 구간에서는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1940년대에 설치한 해안동굴을 바다 위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보행약자를 위해 고하도 목포해상케이블카 주탑 옆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무안사랑 상품권’ 올 누적 발행액 천억 원 돌파

무안군 지역화폐인 무안사랑상품권의 올해 발행액이 천억원을 넘었습니다.

무안군은 올해 현재 누적 발행액이 천 66억원에 이른다면서 지역상품권 22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올해 천억 원 규모의 상품권 발행이 예상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가 겹치면서 상품권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