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도 종일 선선…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어제까지만 해도 낮동안 늦더위가 이어졌는데요.

오늘은 계절의 시계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내일 출근길도 외투를 걸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 15도 선으로 출발하며, 평년 이맘때보다 4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도 24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하늘 쾌청합니다.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한낮에도 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이 매우 강할 것으로 보여서요.

외출 시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울산과 김해가 13도 양산과 창원이 14도 선으로 출발하며 오늘보다 더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울산 22도, 김해 25도 안팎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해상으로는 물결이 여전히 높게 일고 있습니다.

아직 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해안가로는 너울로 인한 파도도 강한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여,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