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튀르키예 고산지대 훈련 ‘약점 보완 나선다!’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가 튀르키예 고산지대 전지훈련에 나섰는데요.

약점으로 지적받던 폐활량과 근육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해발 약 2,000m에 이르는 튀르키예 에르주룸, 일상생활도 적응이 필요한 고산지대에서 황선우가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고산지대에서 하루 12,000m 넘게 수영하는 만큼 약점으로 꼽히던 폐활량을 보완할 수 있겠네요.

여기에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코어 근육 강화에 중점을 둔 훈련을 진행 중인데요.

다음달 전국체전에서 달라진 모습이 기대되네요.

[황선우/강원도청 : "숨도 엄청나게 차는 부분도 있고, 첫 주에 많이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고산지대에 적응하면 다시 한국 가서 좋은 기록이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