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시각으로 도정 검증!…‘레드팀’ 구성 완료
입력 2022.09.21 (07:37)
수정 2022.09.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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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내부에서 쓴소리를 할 이른바 '레드팀'을 구성했습니다.
조직 내부를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을 점검하고 비판하라는 취지인데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성과가 날지 두고봐아할 것 같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소위 '레드팀' 1기가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10월부터 3개월로 모두 12명이 참여합니다.
레드팀은 이달 말 운영방안 논의를 한 뒤 다음 달부터 격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정자문위원회 이영주 위원과 양동수 위원이 팀장과 부팀장을 맡았습니다.
공무원 중에서는 지원자 48명 중 부서와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10명이 선발됐습니다.
레드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의 편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뒤집어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부회의 안건이나 주요 정책 사업, 그 밖에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레드팀 공무원들은 본업을 하면서 회의에 참여하게 돼 독립성을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자유로운 비판을 위해 익명성은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 내용은 김동연 지사와 해당 부서에 보고돼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회신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지사는 레드팀과 한 달에 한 차례 오찬을 겸한 의견 청취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경기도가 내부에서 쓴소리를 할 이른바 '레드팀'을 구성했습니다.
조직 내부를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을 점검하고 비판하라는 취지인데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성과가 날지 두고봐아할 것 같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소위 '레드팀' 1기가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10월부터 3개월로 모두 12명이 참여합니다.
레드팀은 이달 말 운영방안 논의를 한 뒤 다음 달부터 격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정자문위원회 이영주 위원과 양동수 위원이 팀장과 부팀장을 맡았습니다.
공무원 중에서는 지원자 48명 중 부서와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10명이 선발됐습니다.
레드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의 편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뒤집어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부회의 안건이나 주요 정책 사업, 그 밖에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레드팀 공무원들은 본업을 하면서 회의에 참여하게 돼 독립성을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자유로운 비판을 위해 익명성은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 내용은 김동연 지사와 해당 부서에 보고돼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회신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지사는 레드팀과 한 달에 한 차례 오찬을 겸한 의견 청취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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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 시각으로 도정 검증!…‘레드팀’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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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1 07:49:57
[앵커]
경기도가 내부에서 쓴소리를 할 이른바 '레드팀'을 구성했습니다.
조직 내부를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을 점검하고 비판하라는 취지인데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성과가 날지 두고봐아할 것 같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소위 '레드팀' 1기가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10월부터 3개월로 모두 12명이 참여합니다.
레드팀은 이달 말 운영방안 논의를 한 뒤 다음 달부터 격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정자문위원회 이영주 위원과 양동수 위원이 팀장과 부팀장을 맡았습니다.
공무원 중에서는 지원자 48명 중 부서와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10명이 선발됐습니다.
레드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의 편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뒤집어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부회의 안건이나 주요 정책 사업, 그 밖에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레드팀 공무원들은 본업을 하면서 회의에 참여하게 돼 독립성을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자유로운 비판을 위해 익명성은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 내용은 김동연 지사와 해당 부서에 보고돼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회신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지사는 레드팀과 한 달에 한 차례 오찬을 겸한 의견 청취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경기도가 내부에서 쓴소리를 할 이른바 '레드팀'을 구성했습니다.
조직 내부를 잘 아는 공무원들이 정책을 점검하고 비판하라는 취지인데 새로운 시도인 만큼 성과가 날지 두고봐아할 것 같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소위 '레드팀' 1기가 구성됐습니다.
임기는 10월부터 3개월로 모두 12명이 참여합니다.
레드팀은 이달 말 운영방안 논의를 한 뒤 다음 달부터 격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도정자문위원회 이영주 위원과 양동수 위원이 팀장과 부팀장을 맡았습니다.
공무원 중에서는 지원자 48명 중 부서와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 10명이 선발됐습니다.
레드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의 편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뒤집어 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간부회의 안건이나 주요 정책 사업, 그 밖에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다만 레드팀 공무원들은 본업을 하면서 회의에 참여하게 돼 독립성을 보장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자유로운 비판을 위해 익명성은 보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 내용은 김동연 지사와 해당 부서에 보고돼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회신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지사는 레드팀과 한 달에 한 차례 오찬을 겸한 의견 청취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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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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