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미국에 전하는 평화…난민 소녀 인형의 여정

입력 2022.09.21 (10:53) 수정 2022.09.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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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난민 어린이의 상징으로 통하며 유럽 대륙을 순회한 초대형 인형이 처음으로 미국 뉴욕 땅을 밟고 평화와 희망을 전하는 순회길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옥외 광고판이 즐비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사람처럼 움직이는 3.5m 높이의 인형 하나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전 세계 난민 아동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한 국제 예술 단체가 제작한 거대 꼭두각시 인형 '리틀 아말'입니다.

앞서 리틀 아말은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실제 시리아 난민들의 탈출 경로를 따라 유럽 대륙 8천 킬로미터를 횡단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이번에는 제77차 유엔 총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첫 뉴욕 순회길에 오른 리틀 아말!

뉴욕 맨해튼의 중심인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2주 동안 센트럴 파크와 유엔 본부 등 뉴욕의 대표 명소들을 돌며,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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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미국에 전하는 평화…난민 소녀 인형의 여정
    • 입력 2022-09-21 10:53:44
    • 수정2022-09-21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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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난민 어린이의 상징으로 통하며 유럽 대륙을 순회한 초대형 인형이 처음으로 미국 뉴욕 땅을 밟고 평화와 희망을 전하는 순회길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옥외 광고판이 즐비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사람처럼 움직이는 3.5m 높이의 인형 하나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전 세계 난민 아동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한 국제 예술 단체가 제작한 거대 꼭두각시 인형 '리틀 아말'입니다.

앞서 리틀 아말은 지난해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실제 시리아 난민들의 탈출 경로를 따라 유럽 대륙 8천 킬로미터를 횡단하며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이번에는 제77차 유엔 총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첫 뉴욕 순회길에 오른 리틀 아말!

뉴욕 맨해튼의 중심인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2주 동안 센트럴 파크와 유엔 본부 등 뉴욕의 대표 명소들을 돌며,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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