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무역적자 41억 달러…“에너지 절약 방안 마련할 것”
입력 2022.09.21 (14:01)
수정 2022.09.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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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줄면서 무역 수지 적자도 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적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한 날 수로 따지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 늘었습니다.
조업일수가 13일로 지난해보다 1.5일 적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수출은 늘었지만, 승용차나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부품 등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은 줄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37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원유, 반도체, 가스 등이 늘고 기계류와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유럽연합과 일본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1억 달러 적자로, 25년 만에 6개월째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제약 리스크가 여전하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크다며, 무역 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줄면서 무역 수지 적자도 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적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한 날 수로 따지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 늘었습니다.
조업일수가 13일로 지난해보다 1.5일 적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수출은 늘었지만, 승용차나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부품 등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은 줄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37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원유, 반도체, 가스 등이 늘고 기계류와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유럽연합과 일본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1억 달러 적자로, 25년 만에 6개월째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제약 리스크가 여전하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크다며, 무역 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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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까지 무역적자 41억 달러…“에너지 절약 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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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1 14:13:21
[앵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줄면서 무역 수지 적자도 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적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한 날 수로 따지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 늘었습니다.
조업일수가 13일로 지난해보다 1.5일 적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수출은 늘었지만, 승용차나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부품 등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은 줄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37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원유, 반도체, 가스 등이 늘고 기계류와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유럽연합과 일본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1억 달러 적자로, 25년 만에 6개월째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제약 리스크가 여전하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크다며, 무역 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줄면서 무역 수지 적자도 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적자를 줄이는 차원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달 20일까지 수출액은 1년 전보다 9% 가까이 줄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한 날 수로 따지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 늘었습니다.
조업일수가 13일로 지난해보다 1.5일 적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수출은 늘었지만, 승용차나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부품 등은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과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에 대한 수출은 줄었습니다.
이달 20일까지의 수입액은 37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습니다.
원유, 반도체, 가스 등이 늘고 기계류와 석유제품 등은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타이완으로부터의 수입은 늘었지만, 유럽연합과 일본은 감소했습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1억 달러 적자로, 25년 만에 6개월째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중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제약 리스크가 여전하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크다며, 무역 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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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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