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도 맑고 일교차 커…청주 최저 14도·최고 25도

오늘 하늘 올려다보셨나요?

구름 한 점 없이 파랗게 펼쳐진 하늘이 가을 정취를 더했습니다.

하지만 아침 공기는 더욱 차가워졌는데요.

제천 백운 6.6도, 괴산 청천은 7.3도까지 떨어졌고요.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내일 청주 아침 기온 14도, 영동은 10도로 출발하며 오늘만큼 쌀쌀하겠지만 한낮기온은 25도까지 올라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입고 벗기 편한 겉옷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출근길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1km 채 되지 않겠는데요.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청주 14도, 충주와 단양 11도, 제천은 9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청주와 진천 25도, 충주 24도, 제천은 23도를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 지역에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