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북한 피격 공무원 고 이대준씨 영결식 거행

입력 2022.09.22 (12:16) 수정 2022.09.22 (1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 이대준 서해어업관리단 주무관의 영결식이 오늘 목포에서 해양수산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동료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 장관은 "북한군의 만행으로 지난 2년간 영면에 들지 못한 채 힘들어했다"며 "이제는 편히 쉬시라"고 이 주무관과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유족 대표인 이 주무관의 형 이래진 씨는 "억울한 죽음과 희생에 국가가 발 벗고 나서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고 이대준씨는 현재 순직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양수산부, 북한 피격 공무원 고 이대준씨 영결식 거행
    • 입력 2022-09-22 12:16:20
    • 수정2022-09-22 12:22:43
    뉴스 12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 이대준 서해어업관리단 주무관의 영결식이 오늘 목포에서 해양수산부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동료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 장관은 "북한군의 만행으로 지난 2년간 영면에 들지 못한 채 힘들어했다"며 "이제는 편히 쉬시라"고 이 주무관과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유족 대표인 이 주무관의 형 이래진 씨는 "억울한 죽음과 희생에 국가가 발 벗고 나서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고 이대준씨는 현재 순직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