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 정찬민 의원 1심서 징역 7년

입력 2022.09.22 (21:44) 수정 2022.09.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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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1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뇌물 액수가 3억 5천여만 원에 이르고, 정찬민 의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요구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시절 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인허가 편의를 주는 조건으로,

측근을 통해 토지 등을 시세보다 싸게 넘겨받고, 취·등록세를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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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 혐의’ 정찬민 의원 1심서 징역 7년
    • 입력 2022-09-22 21:44:02
    • 수정2022-09-22 2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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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형사12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에게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뇌물 액수가 3억 5천여만 원에 이르고, 정찬민 의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요구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시절 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인허가 편의를 주는 조건으로,

측근을 통해 토지 등을 시세보다 싸게 넘겨받고, 취·등록세를 대신 내도록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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