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특화단지 고구마 수확 시작…“토양·기후 최적”
입력 2022.09.23 (08:59)
수정 2022.09.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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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역인 충주 산척면 일대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지난여름 잦은 비로 올해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최적의 토양과 기후로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넓은 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경운기로 흙을 갈아엎으면 흙 속에 고구마를 골라냅니다.
색도 좋고 잘 여물어 금세 상자를 가득 채웁니다.
다른 밭에서는 기계 수확 작업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연제춘/충주시 산척면 : "기계가 들어가기 위해서요. 기계 회전할 자리를 만드는 거예요. 이것은 전부 수작업으로 해야 해요."]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인 산척을 중심으로 한 충주시 동북부권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토양이 고구마 재배에 적합하고 일교차가 커 고구마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종순을 3년에 한 번씩 바꿔 연작 피해를 막아 좋은 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유상/충주시 산척면 : "고구마 품질도 좋을뿐더러 수확도 많고 맛도 좋고 그래요."]
지난해에는 500여 농가 323㏊에서 2천7백여 톤을 생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의 날씨가 관건입니다.
[김재건/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 "햇빛을 많이 받아서 광합성 작용을 해서 그 양분이 고구마에 저장되는 시기인데요. 지금처럼 햇빛이 좋고 일조량이 좋으면 마지막 구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충주 특화단지에서의 고구마 수확은 다음 달 하순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역인 충주 산척면 일대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지난여름 잦은 비로 올해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최적의 토양과 기후로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넓은 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경운기로 흙을 갈아엎으면 흙 속에 고구마를 골라냅니다.
색도 좋고 잘 여물어 금세 상자를 가득 채웁니다.
다른 밭에서는 기계 수확 작업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연제춘/충주시 산척면 : "기계가 들어가기 위해서요. 기계 회전할 자리를 만드는 거예요. 이것은 전부 수작업으로 해야 해요."]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인 산척을 중심으로 한 충주시 동북부권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토양이 고구마 재배에 적합하고 일교차가 커 고구마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종순을 3년에 한 번씩 바꿔 연작 피해를 막아 좋은 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유상/충주시 산척면 : "고구마 품질도 좋을뿐더러 수확도 많고 맛도 좋고 그래요."]
지난해에는 500여 농가 323㏊에서 2천7백여 톤을 생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의 날씨가 관건입니다.
[김재건/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 "햇빛을 많이 받아서 광합성 작용을 해서 그 양분이 고구마에 저장되는 시기인데요. 지금처럼 햇빛이 좋고 일조량이 좋으면 마지막 구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충주 특화단지에서의 고구마 수확은 다음 달 하순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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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3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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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역인 충주 산척면 일대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지난여름 잦은 비로 올해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최적의 토양과 기후로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넓은 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경운기로 흙을 갈아엎으면 흙 속에 고구마를 골라냅니다.
색도 좋고 잘 여물어 금세 상자를 가득 채웁니다.
다른 밭에서는 기계 수확 작업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연제춘/충주시 산척면 : "기계가 들어가기 위해서요. 기계 회전할 자리를 만드는 거예요. 이것은 전부 수작업으로 해야 해요."]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인 산척을 중심으로 한 충주시 동북부권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토양이 고구마 재배에 적합하고 일교차가 커 고구마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종순을 3년에 한 번씩 바꿔 연작 피해를 막아 좋은 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유상/충주시 산척면 : "고구마 품질도 좋을뿐더러 수확도 많고 맛도 좋고 그래요."]
지난해에는 500여 농가 323㏊에서 2천7백여 톤을 생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의 날씨가 관건입니다.
[김재건/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 "햇빛을 많이 받아서 광합성 작용을 해서 그 양분이 고구마에 저장되는 시기인데요. 지금처럼 햇빛이 좋고 일조량이 좋으면 마지막 구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충주 특화단지에서의 고구마 수확은 다음 달 하순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역인 충주 산척면 일대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지난여름 잦은 비로 올해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최적의 토양과 기후로 고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넓은 밭에서 고구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경운기로 흙을 갈아엎으면 흙 속에 고구마를 골라냅니다.
색도 좋고 잘 여물어 금세 상자를 가득 채웁니다.
다른 밭에서는 기계 수확 작업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연제춘/충주시 산척면 : "기계가 들어가기 위해서요. 기계 회전할 자리를 만드는 거예요. 이것은 전부 수작업으로 해야 해요."]
충북 최대 고구마 재배지인 산척을 중심으로 한 충주시 동북부권에서 올해 고구마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토양이 고구마 재배에 적합하고 일교차가 커 고구마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종순을 3년에 한 번씩 바꿔 연작 피해를 막아 좋은 품질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유상/충주시 산척면 : "고구마 품질도 좋을뿐더러 수확도 많고 맛도 좋고 그래요."]
지난해에는 500여 농가 323㏊에서 2천7백여 톤을 생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잦은 비로 작황이 좋지 않지만, 앞으로의 날씨가 관건입니다.
[김재건/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 "햇빛을 많이 받아서 광합성 작용을 해서 그 양분이 고구마에 저장되는 시기인데요. 지금처럼 햇빛이 좋고 일조량이 좋으면 마지막 구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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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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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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