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대지권도 설정, 실 차익 적어”

입력 2022.09.23 (19:43) 수정 2022.09.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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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보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옛 사옥 매각 의혹과 관련해 공사 측은 공공자산을 산 김 모 씨가 건물을 층별로 부동산 업체에 다시 팔면서 땅에 대한 대지권도 함께 넘긴 것이라며, 실제 김 씨가 가져간 시세 차익은 8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승남 국회의원실은 공시지가 상승과 주변 건물 시세, 감정평가 등을 종합하면 현재 부동산 가치는 당시 판 가격보다 10억 원가량 높은 30억 원대로 추정된다며, 자산 매각이 공공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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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 “대지권도 설정, 실 차익 적어”
    • 입력 2022-09-23 19:43:42
    • 수정2022-09-23 19:50:10
    뉴스7(전주)
KBS가 보도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옛 사옥 매각 의혹과 관련해 공사 측은 공공자산을 산 김 모 씨가 건물을 층별로 부동산 업체에 다시 팔면서 땅에 대한 대지권도 함께 넘긴 것이라며, 실제 김 씨가 가져간 시세 차익은 8천여만 원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승남 국회의원실은 공시지가 상승과 주변 건물 시세, 감정평가 등을 종합하면 현재 부동산 가치는 당시 판 가격보다 10억 원가량 높은 30억 원대로 추정된다며, 자산 매각이 공공의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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