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입력 2022.09.26 (19:39)
수정 2022.09.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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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등장하는 단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에 등장하는, '체면이 상한다'는 표현의 주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맥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사실과 다른 보도로써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요."]
문제의 단어가 '날리면'이면, 발언에 언급된 비속어의 대상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회를 폄훼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상부터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 라고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신 지난 5박 7일 해외순방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양국 관계가 너무 퇴조했다며,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 어떤 어려움 있다고 하더라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짧은 시간 환담에 그친 데 대해서는 참모 선에서 내용을 조율하고 정상 간에는 최종 확인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우리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기업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등장하는 단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에 등장하는, '체면이 상한다'는 표현의 주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맥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사실과 다른 보도로써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요."]
문제의 단어가 '날리면'이면, 발언에 언급된 비속어의 대상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회를 폄훼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상부터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 라고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신 지난 5박 7일 해외순방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양국 관계가 너무 퇴조했다며,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 어떤 어려움 있다고 하더라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짧은 시간 환담에 그친 데 대해서는 참모 선에서 내용을 조율하고 정상 간에는 최종 확인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우리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기업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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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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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6 19:39:26
- 수정2022-09-26 1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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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등장하는 단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에 등장하는, '체면이 상한다'는 표현의 주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맥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사실과 다른 보도로써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요."]
문제의 단어가 '날리면'이면, 발언에 언급된 비속어의 대상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회를 폄훼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상부터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 라고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신 지난 5박 7일 해외순방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양국 관계가 너무 퇴조했다며,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 어떤 어려움 있다고 하더라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짧은 시간 환담에 그친 데 대해서는 참모 선에서 내용을 조율하고 정상 간에는 최종 확인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우리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기업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에 등장하는 단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의 '비속어 논란'에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에 등장하는, '체면이 상한다'는 표현의 주체가, 미 대통령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과 같은 맥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사실과 다른 보도로써 이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요."]
문제의 단어가 '날리면'이면, 발언에 언급된 비속어의 대상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가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회를 폄훼한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진상부터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 라고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신 지난 5박 7일 해외순방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에서 양국 관계가 너무 퇴조했다며, 한 술에 배부를 수 있는 관계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 어떤 어려움 있다고 하더라도 한일 관계의 정상화는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과 짧은 시간 환담에 그친 데 대해서는 참모 선에서 내용을 조율하고 정상 간에는 최종 확인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인플레 감축법에 대한 우리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기업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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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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