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5위 수성 ‘청신호’…남은 경우의 수는?

입력 2022.09.26 (19:40) 수정 2022.09.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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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도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타이거즈가 9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5위를 지켜냈습니다.

가을 야구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거죠?

[기자]

9연패 상황 반 경기까지 NC에게 쫓긴 상황에서 운명의 3연전 펼쳐졌는데요.

이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또 앞서 삼성에게 2패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번 마지막 대결 그래서 삼성에게 설욕에 성공하면서 승리 거뒀고 NC를 두 경기 반 차까지 지금 밀어낸 상황입니다.

5강에 청신호를 켠 상태인데요.

경우의 수를 봤을 경우 NC가 지금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NC가 11연승을 하더라도 KIA 자력으로 5위를 확정할 수 있는 수가 남아 있고요.

또 KIA가 4승 4패 남은 경기에서 5월 승률을 기록하더라도 NC는 9승 이상을 해야 되는 경우의 수가 남았기 때문에 KIA가 4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습니다.

[앵커]

또 지난주 양현종 선수는 8년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어요?

[기자]

지난주 토종 좌완 선발진들의 부진을 이야기했었는데요.

중요한 NC와의 경기에서 토종 좌완투 선발 양현종과 이의리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양현종 선수 22일 경기 6회는 마무리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5이닝 1실점 초반 싸움을 해 줬고, 또 KIA 타자들이 구창모를 상대로 1회부터 3점을 뽑아내면서 9연패 탈출을 합작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양현종 선수 8년 연속 170이닝 KBO 첫 기록까지 달성하기도 했고요.

이의리 선수도 NC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 투수가 됐는데요.

이의리 선수 제구 난조는 여전했습니다.

1회 연속 볼넷 내주기도 했고 특히 3회는 인상적인 장면이 나왔는데요.

3연속 볼넷으로 무사 말로 위기 자초를 했었는데 KKK 탈삼진쇼를 펼치면서 무실점으로 3회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이 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이의리 선수, 승리 투수 9승을 기록하면서 NC와의 경기 중요한 역할 두 선수가 해줬습니다.

[앵커]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이 KIA의 좌완 투수 김기훈 선수가 제대 후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전 어떻게 보셨나요?

[기자]

네, 김기훈 선수 드디어 돌아왔는데요.

기아의 좌완이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김기훈 선수 21일 전역하고 바로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서 인사를 한 뒤에 연습복을 입고 훈련을 진행을 했고요.

22일에는 엔트리 등록, 그리고 23일에는 복귀전에 나섰는데요.

김종국 감독 조금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야기와는 다르게 1점 차의 상황, 1사 만루에서 김기훈 선수가 등판을 했습니다.

부담 많은 상황이었는데 마티니와 노진혁 선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성공적인 복귀전 치렀습니다.

다음 이닝에서는 볼넷 또 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기훈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피칭, 데뷔전을 펼쳤습니다.

[앵커]

아쉬운 소식은 2009년 한국시리즈의 주역인 나지완 선수 은퇴를 선언했는데 은퇴식 준비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지금 나지완 선수 몸만들기 한창인데요.

나지완 선수 타석에 서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은퇴식 날짜 1일이냐 7일이냐 놓고 구단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1일 준비 상황이 촉박하면서 7일 나지완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요일이라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지완 선수 올 시즌 마무리를 좀 하고 싶어라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은퇴식 준비가 되고 있고요.

구단에서도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답게 성대한 은퇴식 준비하고 있고 나지완 선수 타석에 서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지금 몸 만들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지완 선수가 은퇴를 결정할 때 딱 하나 아쉬웠던 게 5살 된 아들에게 아버지가 야구를 하는 모습 보여주지 못한 게 이 부분이 아쉽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아마 은퇴식 때 아들 현준군이 시구를 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나지완 선수의 마지막 타석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정규 시즌이 2주 정도 남았는데 이번 주에도 KIA와 NC의 5위 싸움 치열할 것 같습니다.

KIA가 현재 순위인 5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기자]

유리한 상황에서 이번 주 펼치게 되는데요.

24일부터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이 됐고요.

이번 주에 KIA는 세 경기만 소화를 하게 됩니다.

29일 롯데와의 홈 경기, 그리고 10월 1일 SSG와의 홈 경기가 있고요.

다음 일요일에는 대전으로 가서 한화와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됩니다.

세 경기만 소화하면 되니까 마운드 총력전 펼칠 수 있는 상황이고요.

KIA 팬들은 NC 경기도 좀 주의해서 보실 것 같은데요.

NC는 11경기가 남아 있는데 이번 주 6경기 모두 소화하게 됩니다.

경기에 따라서, 승패에 따라서 KIA의 경우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경기에 관심 많이 가지고 보실 것 같은데요.

중요한 부분 KIA 마운드 총력전을 펼칠 수 있지만 경기가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타격감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또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고생을 했던 만큼 타자들 타격감, 집중력이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프로축구 이야기 나눠보죠.

1부리그 복귀가 확정된 광주FC 오늘 안산과 홈에서 만나는데 이번 경기에서 2부리그 최다승, 그리고 최다 승점에 도전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1일 안양이 대전에게 패하면서 광주의 우승이 확정이 됐습니다.

네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게 되는데 올 시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광주를 우승 후보로 주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연패도 없었고 역전패도 없는 압도적인 질주를 하면서 광주FC K리그1 복귀를 확정하게 됐습니다.

이정효 감독 이 압도적인 질주를 이끌고도 "아직 목이 마르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광주 FC, 갈 곳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성적, 다시는 광주를 넘어서지 못한 K리그 2 기록을 만들겠다가 지금 광주의 목표인데요.

최다 승 최다 승점이라는 목표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지금 경기 진행되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광주가 승리를 하게 된다면 케이리그 2 최다승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되고요.

최다 승점은 신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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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5위 수성 ‘청신호’…남은 경우의 수는?
    • 입력 2022-09-26 19:40:13
    • 수정2022-09-26 20:34:21
    뉴스7(광주)
[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도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KIA타이거즈가 9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5위를 지켜냈습니다.

가을 야구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거죠?

[기자]

9연패 상황 반 경기까지 NC에게 쫓긴 상황에서 운명의 3연전 펼쳐졌는데요.

이 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했고 또 앞서 삼성에게 2패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번 마지막 대결 그래서 삼성에게 설욕에 성공하면서 승리 거뒀고 NC를 두 경기 반 차까지 지금 밀어낸 상황입니다.

5강에 청신호를 켠 상태인데요.

경우의 수를 봤을 경우 NC가 지금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NC가 11연승을 하더라도 KIA 자력으로 5위를 확정할 수 있는 수가 남아 있고요.

또 KIA가 4승 4패 남은 경기에서 5월 승률을 기록하더라도 NC는 9승 이상을 해야 되는 경우의 수가 남았기 때문에 KIA가 4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습니다.

[앵커]

또 지난주 양현종 선수는 8년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어요?

[기자]

지난주 토종 좌완 선발진들의 부진을 이야기했었는데요.

중요한 NC와의 경기에서 토종 좌완투 선발 양현종과 이의리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양현종 선수 22일 경기 6회는 마무리하지 못하기는 했지만 5이닝 1실점 초반 싸움을 해 줬고, 또 KIA 타자들이 구창모를 상대로 1회부터 3점을 뽑아내면서 9연패 탈출을 합작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양현종 선수 8년 연속 170이닝 KBO 첫 기록까지 달성하기도 했고요.

이의리 선수도 NC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 투수가 됐는데요.

이의리 선수 제구 난조는 여전했습니다.

1회 연속 볼넷 내주기도 했고 특히 3회는 인상적인 장면이 나왔는데요.

3연속 볼넷으로 무사 말로 위기 자초를 했었는데 KKK 탈삼진쇼를 펼치면서 무실점으로 3회를 마무리 했었습니다.

이 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이의리 선수, 승리 투수 9승을 기록하면서 NC와의 경기 중요한 역할 두 선수가 해줬습니다.

[앵커]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이 KIA의 좌완 투수 김기훈 선수가 제대 후 복귀를 했습니다.

복귀전 어떻게 보셨나요?

[기자]

네, 김기훈 선수 드디어 돌아왔는데요.

기아의 좌완이 풍성해진 느낌입니다.

김기훈 선수 21일 전역하고 바로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서 인사를 한 뒤에 연습복을 입고 훈련을 진행을 했고요.

22일에는 엔트리 등록, 그리고 23일에는 복귀전에 나섰는데요.

김종국 감독 조금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야기와는 다르게 1점 차의 상황, 1사 만루에서 김기훈 선수가 등판을 했습니다.

부담 많은 상황이었는데 마티니와 노진혁 선수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성공적인 복귀전 치렀습니다.

다음 이닝에서는 볼넷 또 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김기훈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피칭, 데뷔전을 펼쳤습니다.

[앵커]

아쉬운 소식은 2009년 한국시리즈의 주역인 나지완 선수 은퇴를 선언했는데 은퇴식 준비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기자]

지금 나지완 선수 몸만들기 한창인데요.

나지완 선수 타석에 서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은퇴식 날짜 1일이냐 7일이냐 놓고 구단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1일 준비 상황이 촉박하면서 7일 나지완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요일이라서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나지완 선수 올 시즌 마무리를 좀 하고 싶어라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은퇴식 준비가 되고 있고요.

구단에서도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답게 성대한 은퇴식 준비하고 있고 나지완 선수 타석에 서고 싶은 마음 때문에 지금 몸 만들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지완 선수가 은퇴를 결정할 때 딱 하나 아쉬웠던 게 5살 된 아들에게 아버지가 야구를 하는 모습 보여주지 못한 게 이 부분이 아쉽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아마 은퇴식 때 아들 현준군이 시구를 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나지완 선수의 마지막 타석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정규 시즌이 2주 정도 남았는데 이번 주에도 KIA와 NC의 5위 싸움 치열할 것 같습니다.

KIA가 현재 순위인 5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기자]

유리한 상황에서 이번 주 펼치게 되는데요.

24일부터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이 됐고요.

이번 주에 KIA는 세 경기만 소화를 하게 됩니다.

29일 롯데와의 홈 경기, 그리고 10월 1일 SSG와의 홈 경기가 있고요.

다음 일요일에는 대전으로 가서 한화와 원정 경기 펼쳐지게 됩니다.

세 경기만 소화하면 되니까 마운드 총력전 펼칠 수 있는 상황이고요.

KIA 팬들은 NC 경기도 좀 주의해서 보실 것 같은데요.

NC는 11경기가 남아 있는데 이번 주 6경기 모두 소화하게 됩니다.

경기에 따라서, 승패에 따라서 KIA의 경우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경기에 관심 많이 가지고 보실 것 같은데요.

중요한 부분 KIA 마운드 총력전을 펼칠 수 있지만 경기가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타격감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또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고생을 했던 만큼 타자들 타격감, 집중력이 중요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프로축구 이야기 나눠보죠.

1부리그 복귀가 확정된 광주FC 오늘 안산과 홈에서 만나는데 이번 경기에서 2부리그 최다승, 그리고 최다 승점에 도전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21일 안양이 대전에게 패하면서 광주의 우승이 확정이 됐습니다.

네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하게 되는데 올 시즌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광주를 우승 후보로 주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연패도 없었고 역전패도 없는 압도적인 질주를 하면서 광주FC K리그1 복귀를 확정하게 됐습니다.

이정효 감독 이 압도적인 질주를 이끌고도 "아직 목이 마르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광주 FC, 갈 곳이 있습니다.

압도적인 성적, 다시는 광주를 넘어서지 못한 K리그 2 기록을 만들겠다가 지금 광주의 목표인데요.

최다 승 최다 승점이라는 목표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지금 경기 진행되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 광주가 승리를 하게 된다면 케이리그 2 최다승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되고요.

최다 승점은 신기록을 작성하게 됩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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