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대전 아웃렛 화재…7명 사망·1명 중상

대전의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하역장 주변에 쌓아둔 폐지 등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1,430원 돌파…코스피 3% 급락

미국발 긴축 공포와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30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3%, 코스닥은 5% 급락하며, 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윤 “사실과 다른 보도”…민주 “거짓 해명”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했다며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적반하장식 거짓 해명이라며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드러나는 ‘5·18 암매장’ 진실…추가 확인 가능성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발견된 한 유골의 유전자 정보가 5·18 행방불명자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42년 만에 5.18 암매장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추가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일치 사례가 더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독] 경찰, 신당역 피해자 ‘위험성 없음’ 판단

경찰이 지난해 신변 보호 요청을 한 신당역 사건의 피해자를 조사하면서, 스토킹 위험이 없거나 낮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후 사건이 발생할 때까지 위험도 재평가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