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달러·금리 급등에 하락…S&P 500 연중 최저 마감

입력 2022.09.27 (05:55) 수정 2022.09.2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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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파운드화와 영국 국채 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그리고 달러화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60포인트(1.11%) 하락한 29,260.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19포인트(1.03%) 떨어진 3,655.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00포인트(0.60%) 밀린 10,802.9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6월 저점을 하향 돌파하며 장을 마쳐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올해 1월 기록한 52주래 최고치에서 20.4%가량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연준 위원들의 긴축 관련 발언은 계속됐습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둔화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될 때까지 모든 방향에서 시장에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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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7 05:55:21
    • 수정2022-09-27 05:56:43
    국제
뉴욕증시는 파운드화와 영국 국채 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그리고 달러화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60포인트(1.11%) 하락한 29,260.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19포인트(1.03%) 떨어진 3,655.0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00포인트(0.60%) 밀린 10,802.9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 6월 저점을 하향 돌파하며 장을 마쳐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올해 1월 기록한 52주래 최고치에서 20.4%가량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연준 위원들의 긴축 관련 발언은 계속됐습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둔화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게 될 때까지 모든 방향에서 시장에 많은 변동성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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