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82개 학교 근처에 성범죄자 거주

전북지역 초, 중, 고 10곳 가운데 3곳 근처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의원이 받은 여성가족부 자료를 보면, 전북 지역 학교 7백67곳 반경 1km 이내 신상 공개가 결정된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학교는 2백82곳으로, 전체 3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성범죄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교육 당국과 경찰 등의 유기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