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북부 폭우와 벼락으로 하루 36명 사망

입력 2022.09.27 (10:57) 수정 2022.09.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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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낙뢰 사고까지 겹쳐 하루 동안 36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는 6월부터 9월까지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이 기간에 낙뢰도 자주 발생합니다.

낙뢰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에 2천 869명으로 2016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도 과학환경센터는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번개가 12배 늘어나고, 삼림 파괴, 대기오염 등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벼락이 더 잦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베이징은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시드니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폭풍우가 지나겠습니다.

인도의 뉴델리는 모처럼 비가 그치고 해가 나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맑겠고,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로마, 베를린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론토와 상파울루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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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인도 북부 폭우와 벼락으로 하루 36명 사망
    • 입력 2022-09-27 10:57:03
    • 수정2022-09-27 11:08:31
    지구촌뉴스
인도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낙뢰 사고까지 겹쳐 하루 동안 36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는 6월부터 9월까지 몬순 우기가 이어지며 이 기간에 낙뢰도 자주 발생합니다.

낙뢰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에 2천 869명으로 2016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도 과학환경센터는 기온이 1도 올라갈 때마다 번개가 12배 늘어나고, 삼림 파괴, 대기오염 등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벼락이 더 잦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과 베이징은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시드니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폭풍우가 지나겠습니다.

인도의 뉴델리는 모처럼 비가 그치고 해가 나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맑겠고,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은 21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모스크바와 로마, 베를린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론토와 상파울루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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