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어린이집 방문…“가정 양육부담 완화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2.09.27 (15:39)
수정 2022.09.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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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정부는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인근의 어린이집을 찾아 학부모·교직원·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가족 속에서 자연스럽게 돌봄과 교육이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지역사회와 국가가 보육의 책임을 대신 해야 한다"며 "보육과 교육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즐겁게 놀고 선생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곧 교육이자 돌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의 관점에서 교육과 돌봄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언급하며, 어르신에게도 사회 참여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모형을 지속 발굴·개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야기 할머니'는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방문 뒤 중앙부처 소속 다자녀 공무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에 대해 "세종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인근의 어린이집을 찾아 학부모·교직원·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가족 속에서 자연스럽게 돌봄과 교육이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지역사회와 국가가 보육의 책임을 대신 해야 한다"며 "보육과 교육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즐겁게 놀고 선생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곧 교육이자 돌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의 관점에서 교육과 돌봄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언급하며, 어르신에게도 사회 참여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모형을 지속 발굴·개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야기 할머니'는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방문 뒤 중앙부처 소속 다자녀 공무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에 대해 "세종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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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어린이집 방문…“가정 양육부담 완화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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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27 15:39:21
- 수정2022-09-27 19:03:08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정부는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인근의 어린이집을 찾아 학부모·교직원·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가족 속에서 자연스럽게 돌봄과 교육이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지역사회와 국가가 보육의 책임을 대신 해야 한다"며 "보육과 교육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즐겁게 놀고 선생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곧 교육이자 돌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의 관점에서 교육과 돌봄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언급하며, 어르신에게도 사회 참여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모형을 지속 발굴·개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야기 할머니'는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방문 뒤 중앙부처 소속 다자녀 공무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에 대해 "세종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인근의 어린이집을 찾아 학부모·교직원·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대가족 속에서 자연스럽게 돌봄과 교육이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지역사회와 국가가 보육의 책임을 대신 해야 한다"며 "보육과 교육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즐겁게 놀고 선생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곧 교육이자 돌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의 관점에서 교육과 돌봄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오늘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언급하며, 어르신에게도 사회 참여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자리 사업모형을 지속 발굴·개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야기 할머니'는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한 여성 어르신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방문 뒤 중앙부처 소속 다자녀 공무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일상의 회복과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에 대해 "세종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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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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