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원 새마을금고, 직장 내 괴롭힘·임금 체불 드러나

입력 2022.09.27 (19:44) 수정 2022.09.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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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물의를 빚은 남원시 동남원 새마을금고에 대해 특별 근로감독에 나섰던 고용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 4건을 적발해 형사 처분하고, 과태료 천6백7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특별 근로감독 결과 동남원 새마을금고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여직원에게 밥을 짓게 하거나 화장실 수건 세탁을 강요하고 출자금 납부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장 근로수당과 연차 미사용 수당을 주지 않는 등 7천6백만 원의 임금 체불도 적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부 지점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고, 다음 달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해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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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원 새마을금고, 직장 내 괴롭힘·임금 체불 드러나
    • 입력 2022-09-27 19:44:23
    • 수정2022-09-27 19:49:15
    뉴스7(전주)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물의를 빚은 남원시 동남원 새마을금고에 대해 특별 근로감독에 나섰던 고용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 4건을 적발해 형사 처분하고, 과태료 천6백7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특별 근로감독 결과 동남원 새마을금고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여직원에게 밥을 짓게 하거나 화장실 수건 세탁을 강요하고 출자금 납부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장 근로수당과 연차 미사용 수당을 주지 않는 등 7천6백만 원의 임금 체불도 적발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일부 지점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고, 다음 달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해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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