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정진석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등 가처분 신청 심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한 심문이 오전 11시부터 서울 남부지법에 진행 중입니다.

이 전 대표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나섰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이번 가처분으로 모든 게 종식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이 사건은 지난 14일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추석 연휴 등으로 국민의힘 측이 관련 자료를 송달받지 못해 심문이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