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북, 사흘 만에 동해상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오늘 오후 한미 해군의 연합 훈련이 진행 중인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연합 훈련 시작 전날에 이어 사흘 만인데, 훈련에 맞선 무력 시위 성격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미일, 모레 동해서 5년 만에 연합 훈련”

한미 해군이 모레 동해상에서 일본 해상자위대와 함께 대잠훈련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가 해상 연합훈련을 한다면 5년 만인데, 일본과의 군사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 장중 1,440원 돌파…코스피 2,200선 붕괴

미국의 긴축 기조와 영국 파운드화 약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2% 넘게 급락해 2년 2개월 만에 2,200선이 무너졌습니다.

국힘, MBC 항의 방문…민주 “해임 건의안 처리”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은 '자막 조작 사건'이라며 최초 보도한 MBC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은 본질은 외교참사라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내일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독] 선감학원 피해자 추정 유해 첫 확인

'소년판 삼청교육대'라 불려 온 선감학원 인권침해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유해 시굴 작업에서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유해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단 인권 침해 시설 가운데, 국가가 공식적으로 유해를 찾아낸 첫 사례입니다.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