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경제, 3분기에 소폭 개선”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3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전북경제는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금속가공 등에서 증가세를 이어갔고, 서비스업 생산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숙박·음식점업과 운수업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요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건설 투자는 사회간접자본 관련 예산 집행액 감소 등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