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대전~동대구 고속열차 30편 최대 80분 지연

입력 2022.09.29 (06:37) 수정 2022.09.2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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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영동역 부근에 강풍이 불면서 대전~동대구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최대 80분까지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28일) 저녁 8시쯤 충북 영동군 영동역 고속선 선로 부근에서 초속 55m의 강풍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속선은 초속 45m 이상의 강풍이 감지되면 운행을 보류하거나 중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동대구 사이를 운행하는 상·하행 고속열차 30편이 최소 10분에서 최대 80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바람이 잦아드는 것을 확인하고 밤 9시 40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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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대전~동대구 고속열차 30편 최대 80분 지연
    • 입력 2022-09-29 06:37:57
    • 수정2022-09-29 0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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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영동역 부근에 강풍이 불면서 대전~동대구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최대 80분까지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어제(28일) 저녁 8시쯤 충북 영동군 영동역 고속선 선로 부근에서 초속 55m의 강풍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속선은 초속 45m 이상의 강풍이 감지되면 운행을 보류하거나 중지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동대구 사이를 운행하는 상·하행 고속열차 30편이 최소 10분에서 최대 80분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바람이 잦아드는 것을 확인하고 밤 9시 40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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