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히잡 의문사’ 유감 표명…“폭력시위 용납 안 돼”

입력 2022.09.29 (12:29) 수정 2022.09.29 (1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돌연사한 사건 이후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자, 이란 대통령이 처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은 우리 모두를 슬프게 했다"며 "사건을 보고받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하지만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대통령, ‘히잡 의문사’ 유감 표명…“폭력시위 용납 안 돼”
    • 입력 2022-09-29 12:29:30
    • 수정2022-09-29 12:37:31
    뉴스 12
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돌연사한 사건 이후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자, 이란 대통령이 처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마흐사 아미니의 죽음은 우리 모두를 슬프게 했다"며 "사건을 보고받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하지만 반정부 시위에 대해서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