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밤사이 짙은 안개 주의…주말까지 늦더위 계속

요즘 밤사이 안개가 짙게 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시야가 답답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다시 안개가 짙어지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특히 서해안 주변의 교량 지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가을이라기에는 다소 더웠습니다.

광주의 한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29도, 모레는 30도까지 올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장성과 나주 1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2도가량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9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6도, 순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6도, 영암 29도, 해남 28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늦더위가 이어지다가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