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야행 정상 개최…인파 북적
입력 2022.09.29 (20:31)
수정 2022.09.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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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강릉문화재야행이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둔화세와 함께,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강릉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행사장에 꽤 많은 관람객들이 보이는군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강릉문화재야행이 열리고 있는 강릉대도호부 관아에는 벌써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강릉야행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행사장 곳곳은 발 디딜 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해에는 강릉야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초대권이 필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행사장 입장 인원을 제한한 건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초대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릉야행 프로그램도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마찬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과 공연 이야기 '야설', 밤에 걷는 거리 '야로' 등 8개 테마, 38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이미 한 시간 전쯤,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가 열려 열 번째 야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요.
하루에 두 차례씩 6백 대의 드론이 상공을 날아 쇼를 펼칩니다.
국보 임영관 삼문에서는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과 버스킹 등 신명 나는 공연은 물론이고, 다도 문화 체험과 한복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먹거리 체험도 가능한데요.
인근 서부시장 일대에서는 맥주거리와 서부주막, 푸드트럭 등 강릉 지역의 수제 맥주와 향토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릉문화재야행은 모레(10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강릉야행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밤의 축제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야행 주 행사장인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강릉문화재야행이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둔화세와 함께,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강릉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행사장에 꽤 많은 관람객들이 보이는군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강릉문화재야행이 열리고 있는 강릉대도호부 관아에는 벌써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강릉야행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행사장 곳곳은 발 디딜 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해에는 강릉야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초대권이 필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행사장 입장 인원을 제한한 건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초대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릉야행 프로그램도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마찬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과 공연 이야기 '야설', 밤에 걷는 거리 '야로' 등 8개 테마, 38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이미 한 시간 전쯤,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가 열려 열 번째 야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요.
하루에 두 차례씩 6백 대의 드론이 상공을 날아 쇼를 펼칩니다.
국보 임영관 삼문에서는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과 버스킹 등 신명 나는 공연은 물론이고, 다도 문화 체험과 한복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먹거리 체험도 가능한데요.
인근 서부시장 일대에서는 맥주거리와 서부주막, 푸드트럭 등 강릉 지역의 수제 맥주와 향토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릉문화재야행은 모레(10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강릉야행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밤의 축제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야행 주 행사장인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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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9-29 2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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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강릉문화재야행이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둔화세와 함께,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강릉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행사장에 꽤 많은 관람객들이 보이는군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강릉문화재야행이 열리고 있는 강릉대도호부 관아에는 벌써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강릉야행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행사장 곳곳은 발 디딜 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해에는 강릉야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초대권이 필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행사장 입장 인원을 제한한 건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초대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릉야행 프로그램도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마찬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과 공연 이야기 '야설', 밤에 걷는 거리 '야로' 등 8개 테마, 38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이미 한 시간 전쯤,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가 열려 열 번째 야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요.
하루에 두 차례씩 6백 대의 드론이 상공을 날아 쇼를 펼칩니다.
국보 임영관 삼문에서는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과 버스킹 등 신명 나는 공연은 물론이고, 다도 문화 체험과 한복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먹거리 체험도 가능한데요.
인근 서부시장 일대에서는 맥주거리와 서부주막, 푸드트럭 등 강릉 지역의 수제 맥주와 향토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릉문화재야행은 모레(10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강릉야행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밤의 축제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야행 주 행사장인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강릉문화재야행이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둔화세와 함께,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강릉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보람 기자, 행사장에 꽤 많은 관람객들이 보이는군요.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강릉문화재야행이 열리고 있는 강릉대도호부 관아에는 벌써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강릉야행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행사장 곳곳은 발 디딜 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해에는 강릉야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초대권이 필요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행사장 입장 인원을 제한한 건데요.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초대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릉야행 프로그램도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마찬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과 공연 이야기 '야설', 밤에 걷는 거리 '야로' 등 8개 테마, 38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이미 한 시간 전쯤, 강릉대도호부사 부임 행차가 열려 열 번째 야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요.
하루에 두 차례씩 6백 대의 드론이 상공을 날아 쇼를 펼칩니다.
국보 임영관 삼문에서는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창작 뮤지컬과 버스킹 등 신명 나는 공연은 물론이고, 다도 문화 체험과 한복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 문화재 야행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중단됐던 먹거리 체험도 가능한데요.
인근 서부시장 일대에서는 맥주거리와 서부주막, 푸드트럭 등 강릉 지역의 수제 맥주와 향토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강릉문화재야행은 모레(10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강릉야행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밤의 축제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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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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