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당선자 재산공개…오태원 북구청장 ‘부산 1위’
입력 2022.09.30 (21:51)
수정 2022.09.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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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오태원 북구청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가장 적었습니다.
재산 공개 내용,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고향 양산시에 공공주택을 지어 통 큰 기부를 약속해 화제를 모았던 오태원 북구청장.
지방선거 당선자 중 최고 재력가임이 확인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57명 가운데 오태원 북구청장이 226억 6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 "(현 재산 중) 150억 원 정도의 돈은 아파트 100세대를 양산에 지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이 돈은 어차피 내년 초나 올 연말에 당연히 건네줘야 할 그런 돈이므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82억 8백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김기재 영도구청장 62억 8천 6백여만 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39억 2천 2백여만 원, 오은택 남구청장 35억 9천 5백여만 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4억 2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부산 기초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때 당선된 부산시의원 중에서 재산 30억 원 이상을 신고한 이는 모두 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철호 시의원 63억 5천백여만 원, 문영미 시의원 54억 천 5백여만 원, 강무길 시의원 50억 6백여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3억 9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3억 9천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공개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 3월 재산공개 때 46억 8천4백여만 원을 신고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명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오태원 북구청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가장 적었습니다.
재산 공개 내용,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고향 양산시에 공공주택을 지어 통 큰 기부를 약속해 화제를 모았던 오태원 북구청장.
지방선거 당선자 중 최고 재력가임이 확인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57명 가운데 오태원 북구청장이 226억 6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 "(현 재산 중) 150억 원 정도의 돈은 아파트 100세대를 양산에 지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이 돈은 어차피 내년 초나 올 연말에 당연히 건네줘야 할 그런 돈이므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82억 8백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김기재 영도구청장 62억 8천 6백여만 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39억 2천 2백여만 원, 오은택 남구청장 35억 9천 5백여만 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4억 2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부산 기초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때 당선된 부산시의원 중에서 재산 30억 원 이상을 신고한 이는 모두 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철호 시의원 63억 5천백여만 원, 문영미 시의원 54억 천 5백여만 원, 강무길 시의원 50억 6백여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3억 9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3억 9천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공개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 3월 재산공개 때 46억 8천4백여만 원을 신고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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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공개…오태원 북구청장 ‘부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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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9-30 21:51:15
- 수정2022-09-30 22:04:55
[앵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오태원 북구청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가장 적었습니다.
재산 공개 내용,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고향 양산시에 공공주택을 지어 통 큰 기부를 약속해 화제를 모았던 오태원 북구청장.
지방선거 당선자 중 최고 재력가임이 확인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57명 가운데 오태원 북구청장이 226억 6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 "(현 재산 중) 150억 원 정도의 돈은 아파트 100세대를 양산에 지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이 돈은 어차피 내년 초나 올 연말에 당연히 건네줘야 할 그런 돈이므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82억 8백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김기재 영도구청장 62억 8천 6백여만 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39억 2천 2백여만 원, 오은택 남구청장 35억 9천 5백여만 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4억 2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부산 기초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때 당선된 부산시의원 중에서 재산 30억 원 이상을 신고한 이는 모두 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철호 시의원 63억 5천백여만 원, 문영미 시의원 54억 천 5백여만 원, 강무길 시의원 50억 6백여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3억 9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3억 9천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공개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 3월 재산공개 때 46억 8천4백여만 원을 신고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그래픽:김명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오태원 북구청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가장 적었습니다.
재산 공개 내용, 노준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6·1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고향 양산시에 공공주택을 지어 통 큰 기부를 약속해 화제를 모았던 오태원 북구청장.
지방선거 당선자 중 최고 재력가임이 확인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57명 가운데 오태원 북구청장이 226억 6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태원/부산 북구청장 : "(현 재산 중) 150억 원 정도의 돈은 아파트 100세대를 양산에 지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이 돈은 어차피 내년 초나 올 연말에 당연히 건네줘야 할 그런 돈이므로…."]
장준용 동래구청장이 82억 8백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김기재 영도구청장 62억 8천 6백여만 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39억 2천 2백여만 원, 오은택 남구청장 35억 9천 5백여만 원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4억 2천 7백여만 원을 신고해 부산 기초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때 당선된 부산시의원 중에서 재산 30억 원 이상을 신고한 이는 모두 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철호 시의원 63억 5천백여만 원, 문영미 시의원 54억 천 5백여만 원, 강무길 시의원 50억 6백여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3억 9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6·1 지방선거 때 당선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3억 9천백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신규 공개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고 지난 3월 재산공개 때 46억 8천4백여만 원을 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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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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