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어리딩 대회 출전한 청각장애 중학생 댄스팀
입력 2022.10.03 (09:44)
수정 2022.10.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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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한 아마추어 치어리딩 대회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중학생 댄스팀이 참가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치어리딩 대회.
초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900여 명이 참가했는데 눈에 띄는 한 팀이 있었습니다.
음악 소리 없이 춤을 추는 팀입니다.
이 치어리더팀은 농아학교 '메이세이 학원'의 중학교에 다니는 청각 장애 학생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군무를 출 때 음악을 이용하는 다른 팀과 달리 팀 리더가 기준이 됩니다.
맨 앞에 있는 리더의 춤 속도에 다른 학생들이 맞추는 방식입니다.
[고마쓰 미오/댄스부 주장 : "모두 연습을 통해 마음을 합쳐 눈을 사용하면 귀가 들리지 않아도 춤을 출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음악이 없는 치어리더팀라는 점에서 대회 참가 자체가 불허됐지만 지치지 않고 대회 참가 신청을 한 끝에 3년 전부터 출전하고 있습니다.
[다케우치 나쓰키/댄스부 선생님 : "닥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았어요. 제가 꺾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올해 대회에서는 관객들이 6번째 팀 멤버를 자처하며 춤 동작에 맞춰 박수로 호응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일본의 한 아마추어 치어리딩 대회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중학생 댄스팀이 참가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치어리딩 대회.
초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900여 명이 참가했는데 눈에 띄는 한 팀이 있었습니다.
음악 소리 없이 춤을 추는 팀입니다.
이 치어리더팀은 농아학교 '메이세이 학원'의 중학교에 다니는 청각 장애 학생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군무를 출 때 음악을 이용하는 다른 팀과 달리 팀 리더가 기준이 됩니다.
맨 앞에 있는 리더의 춤 속도에 다른 학생들이 맞추는 방식입니다.
[고마쓰 미오/댄스부 주장 : "모두 연습을 통해 마음을 합쳐 눈을 사용하면 귀가 들리지 않아도 춤을 출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음악이 없는 치어리더팀라는 점에서 대회 참가 자체가 불허됐지만 지치지 않고 대회 참가 신청을 한 끝에 3년 전부터 출전하고 있습니다.
[다케우치 나쓰키/댄스부 선생님 : "닥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았어요. 제가 꺾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올해 대회에서는 관객들이 6번째 팀 멤버를 자처하며 춤 동작에 맞춰 박수로 호응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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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치어리딩 대회 출전한 청각장애 중학생 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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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03 09:44:45
- 수정2022-10-03 0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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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아마추어 치어리딩 대회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중학생 댄스팀이 참가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치어리딩 대회.
초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900여 명이 참가했는데 눈에 띄는 한 팀이 있었습니다.
음악 소리 없이 춤을 추는 팀입니다.
이 치어리더팀은 농아학교 '메이세이 학원'의 중학교에 다니는 청각 장애 학생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군무를 출 때 음악을 이용하는 다른 팀과 달리 팀 리더가 기준이 됩니다.
맨 앞에 있는 리더의 춤 속도에 다른 학생들이 맞추는 방식입니다.
[고마쓰 미오/댄스부 주장 : "모두 연습을 통해 마음을 합쳐 눈을 사용하면 귀가 들리지 않아도 춤을 출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음악이 없는 치어리더팀라는 점에서 대회 참가 자체가 불허됐지만 지치지 않고 대회 참가 신청을 한 끝에 3년 전부터 출전하고 있습니다.
[다케우치 나쓰키/댄스부 선생님 : "닥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았어요. 제가 꺾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올해 대회에서는 관객들이 6번째 팀 멤버를 자처하며 춤 동작에 맞춰 박수로 호응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일본의 한 아마추어 치어리딩 대회에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중학생 댄스팀이 참가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리포트]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치어리딩 대회.
초등학생부터 사회인까지 900여 명이 참가했는데 눈에 띄는 한 팀이 있었습니다.
음악 소리 없이 춤을 추는 팀입니다.
이 치어리더팀은 농아학교 '메이세이 학원'의 중학교에 다니는 청각 장애 학생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군무를 출 때 음악을 이용하는 다른 팀과 달리 팀 리더가 기준이 됩니다.
맨 앞에 있는 리더의 춤 속도에 다른 학생들이 맞추는 방식입니다.
[고마쓰 미오/댄스부 주장 : "모두 연습을 통해 마음을 합쳐 눈을 사용하면 귀가 들리지 않아도 춤을 출 수 있어요."]
처음에는 음악이 없는 치어리더팀라는 점에서 대회 참가 자체가 불허됐지만 지치지 않고 대회 참가 신청을 한 끝에 3년 전부터 출전하고 있습니다.
[다케우치 나쓰키/댄스부 선생님 : "닥치는 대로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았어요. 제가 꺾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당시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올해 대회에서는 관객들이 6번째 팀 멤버를 자처하며 춤 동작에 맞춰 박수로 호응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감동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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