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 백지화

입력 2022.10.03 (19:20) 수정 2022.10.03 (1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규모 감세안으로 금융 시장 혼란을 초래했던 영국 정부가 열흘 만에 일부 감세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현재 45%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폐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트러스 내각은 지난달 23일 소득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추는 방안을 포함해 한화 72조 원 규모의 감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성장보다는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파운드화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소득세 최고세율 폐지’ 백지화
    • 입력 2022-10-03 19:20:42
    • 수정2022-10-03 19:26:24
    뉴스 7
대규모 감세안으로 금융 시장 혼란을 초래했던 영국 정부가 열흘 만에 일부 감세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현재 45%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폐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트러스 내각은 지난달 23일 소득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추는 방안을 포함해 한화 72조 원 규모의 감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성장보다는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파운드화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에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