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차’ 수상작에 문체부 “주최 측에 엄중 경고”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한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고교생 작품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측에 '엄중 경고' 의사를 전했습니다.

문체부는 오늘(4일) "정치적인 주제를 노골적으로 다룬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 것은 행사 취지에 지극히 어긋난다"며, "만화영상진흥원에 유감을 표하며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그림은 '윤석열차'라는 제목이 붙은 작품으로, 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