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 중국에 넘기려는 정황 드러나”

입력 2022.10.04 (21:45) 수정 2022.10.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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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새만금 제4호 방조제 안쪽에 해상풍력 사업권을 가진 특수목적법인이 최근 사업권을 태국계 기업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업은 모기업의 대표가 중국 국영기업인 차이나에너지의 한국지사장이어서 중국 국영기업 관계사로 분류됩니다.

박수영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권이 중국에 편법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해상풍력 관련 기술용역을 맡은 국립대 모 교수가 많은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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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권 중국에 넘기려는 정황 드러나”
    • 입력 2022-10-04 21:45:28
    • 수정2022-10-04 22:09:25
    뉴스9(전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받은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새만금 제4호 방조제 안쪽에 해상풍력 사업권을 가진 특수목적법인이 최근 사업권을 태국계 기업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업은 모기업의 대표가 중국 국영기업인 차이나에너지의 한국지사장이어서 중국 국영기업 관계사로 분류됩니다.

박수영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권이 중국에 편법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해상풍력 관련 기술용역을 맡은 국립대 모 교수가 많은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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