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0.05 (00:14) 수정 2022.10.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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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대규모 공장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진화 중입니다.

어제 오후 구미시 구포동의 휴대전화 유리 필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규모가 축구장 5배를 넘는 데다 샌드위치 패널이 불길을 키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1시간 뒤 인접 지역 소방서들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공장 근로자 130여 명은 신속히 대피했고 투입된 소방관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정화조가 폭발했습니다.

정화조 위 도로가 가로 세로 5 미터 가량 깨지며 내려앉았는데, 정화조 안에 있던 메탄과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폭발로 추정됩니다.

어제 세종시 보람동의 8층 규모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비상벨이 정상 작동해 사람들이 빠르게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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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10-05 00:14:28
    • 수정2022-10-05 00:20:56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이경희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대규모 공장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진화 중입니다.

어제 오후 구미시 구포동의 휴대전화 유리 필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규모가 축구장 5배를 넘는 데다 샌드위치 패널이 불길을 키워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1시간 뒤 인접 지역 소방서들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지만 불길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공장 근로자 130여 명은 신속히 대피했고 투입된 소방관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 정화조가 폭발했습니다.

정화조 위 도로가 가로 세로 5 미터 가량 깨지며 내려앉았는데, 정화조 안에 있던 메탄과 암모니아 가스로 인한 폭발로 추정됩니다.

어제 세종시 보람동의 8층 규모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비상벨이 정상 작동해 사람들이 빠르게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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